‘내나라 첫 여행’지를 찾아 내나라여행박람회로!
‘내나라 첫 여행’지를 찾아 내나라여행박람회로!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3.01.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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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 3월 3일 서울 코엑스 개최

‘내나라 첫 여행’지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를위해 국내 유일의 내나라여행박람회가 ‘내나라 첫 여행’을 주제로 국민들의 ‘2013년 첫 여행’을 책임지겠다는 계획 아래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돼 봄방학 끝무렵인 연휴를 기해 가족 또는 친구끼리 떠나기 좋은 여행지들을 제안한다.

또한 국내관광활성화 및 내수진작을 위해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올해로 10돌을 맞게 되는데 이번 박람회에는 더욱 특별하고 더 많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특징을 살리기 위해 매년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중인 120여개 지자체는 올해 관람객들의 ‘2013년 첫 여행지’로 낙찰되기 위해 관내 최고의 여행지를 발굴 중이다.

이로써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섬으로 떠나는 2013년 첫 여행’, ‘고기를 잡으러 떠나는 2013년 첫 여행’ 등 각종 체험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가득한 나만의 첫 여행지를 골라 바로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또 ▲지자체에서 여행지, 여행상품 체험 및 축제를 알리는 내나라 홍보마을 ▲여행관련 용품,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내나라 쇼핑마을 ▲주제별로 특색 있는 내나라 테마마을 ▲농산어촌의 특색있는 특산물을 판매하는 내나라 특산물마을 ▲각종 국내여행상품, 체험상품,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내나라 여행정보마을 등을 선보인다.

특히 매년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특산물 판매관이 올해도 각 지자체가 인증하는 우수 특산품들을 대거 출품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전시장 내 메인 무대에서는 참여 지자체들의 각종 공연이 이어져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리고, 박람회 기간 내내 경품추첨행사를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된다.

지자체ㆍ업계 간 비즈니스 기회가 주어지는 수학여행상품 설명회와 비즈미팅, 국내관광활성화 세미나도 열린다.

지난해 여행사 및 교사 80여명이 참석하고 30%가 실제 수학여행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은 수학여행상품 설명회가 올해도 개최 예정으로 지자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또 박람회 기간동안 별도로 마련된 비즈니스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업체 및 지자체와 1:1 비즈미팅을 진행할 수도 있다.

한편 박람회 사무국은 행사에 앞서 해외여행을 즐기는 20ㆍ30대 젊은층에게 국내여행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공중파 스팟광고, 영화관 광고 등 전방위 홍보를 꾸준히 실시해, 미래 한국관광의 주 고객인 청년층의 국내여행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참가단체 접수 마감은 11일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지자체ㆍ단체ㆍ업체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http://koreatravel.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계약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02-757-7489)나 이메일(pr2@ekta.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