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이 들려주는 가르침과 배움의 역사
해금강테마박물관이 2월 26일까지 유경갤러리II에서 '선생님·학생·교과서'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12월 1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열린 제7회 거제교육문화예술제 기념 특별기획전 중 많은 관심을 받은 내용을 다시 다루는 리뷰전으로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910년대 이후 일제강점기, 미 군정기와 전쟁기, 현대 교과서, 잡지 서적 500점과 수험표, 졸업장, 임명장 외에도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근현대 자료 100여 점 등 그 당시 실제 유물과 사진들을 선보인다.
유천업 해금강테마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배움을 받는 세대, 가르침을 주는 앞선 세대 간의 교육과 그들이 만나는 학교의 의미 그리고 그 교육의 흔적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의 밝은 교육 미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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