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 개최
제18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 개최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3.02.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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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UCC 4개 부문 공모, 총상금 2,730만원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절약·신재생에너지 생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제18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UCC 총 4개 분야로 개최한다.

유례없는 폭염과 한파 등 기상 이변에 따라 전력 사용이 급증해 발생하는 전력 수급 문제를 에너지 절약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시민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하며 총상금은 2,730만원이다.

수상작은 서울시 신청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각종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서울시 정책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 받으며,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UCC로서, 포스터와 일러스트레이션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며, UCC는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wow.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 양질의 컨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해 고등부로 한정돼 진행한 사진 부문을 중·고등부와 일반부로 확대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사진 분야 일반부는 의미전달 훼손을 방지하고 작품성을 살리기 위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중·고등부는 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와우서울(wow.seoul.go.kr)에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개인에 따라 부득이 작품 제출방법을 달리해야 하는 경우에는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시상금 또한 2,730만원으로 전년(1,860만원)과 비교해 대폭 증액했다.

수상작은 서울시 신청사 및 신재생에너지의 랜드마크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12월 개관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그 외 각종 행사에 전시를 통해 ‘에너지 소비 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변화하는 서울’ 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UCC 수상작은 25개 자치구, 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생 교육용 컨텐츠로 활용되며, 해외 SNS 사이트를 통해 서울시 정책 홍보 자료로도 활용된다. 이외에도 중문, 일문, 영문으로 매달 발송되는 외국어뉴스레터를 통해 우리시의 정책을 소개하는 콘텐츠로도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