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소개할 ‘글로벌 서울메이트(Global Seoul-Mate)’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글로벌 서울메이트’는 국적이나 거주지를 막론하고 서울을 사랑하는 개인 유저들의 활동을 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211명을 선정했고 올해는 영어, 중어(간체·번체), 일어권 등에서 총 150명을 선정한다.

글로벌 서울메이트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해외에 홍보할 뿐만 아니라 서울에 대한 견해나 의견 등을 제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을 사랑하고 블로그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SNS채널을 운영하는 외국인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방문자, 팔로워, 리트윗, 댓글 등 인기가 높은 채널이거나 혹은 콘텐츠 질이 우수하고 자주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관리가 잘되는 채널 운영자를 우대한다.

글로벌 서울메이트를 희망하는 글로벌시민은 오는 4월 8일까지 서울시 영문(english.seoul.go.kr), 중문간체(chinese.seoul.go.kr), 중문번체(tchinese.seoul.go.kr), 일문(japanese.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