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사장에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 임명
예술의전당 사장에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 임명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3.03.18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예술의전당 사장에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신임 고학찬 사장은 동양방송(TBC) 프로듀서, 삼성영상사업단 방송본부 국장, 추계예술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작가, 연극 연출가로도 활동하며 소극장이 많지 않은 강남지역에서 공연장과 갤러리가 연계된 복합문화예술공간 ‘윤당아트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등 다양한 연극작품을 소개하는 등 문화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해왔고, 공연장 운영자로서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향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최고 수준의 복합 아트센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정부의 주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실천하여 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는 데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