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6,449㎡ 전면교체, 분수대 녹지대 봄꽃으로 새단장
서울광장이 잔디식재와 봄꽃 새단장을 시작해 오는 4월 1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시청 앞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봄의 따뜻함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광장의 잔디를 전면 교체한다.
현재 서울광장에 남아있는 잔디는 지난 겨울 한파와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대부분이 훼손된 상태이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광장 잔디(6,449㎡)를 전면 교체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에 소재한 덕은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건강한 잔디를 서울광장에 식재하고, 주변 화단에 펜지, 튜울립 등 봄꽃으로 새단장하여 시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푸른 광장으로 돌려드릴 계획이다.
배호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서울의 얼굴이자 시민들의 휴식처인 서울광장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잔디 뿌리내림 기간 동안 광장에 들어가지 않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