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 참여
종로구의회,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 참여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3.03.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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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의장 "문화재 우수성 느껴…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

지난 19일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현택정 부의장과 박노섭 운영위원장, 이숙연 의원 등이 우리 문화재 문묘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새봄맞이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에서는 1사1단체1문화재 가꾸기 봉사단을 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종로구자원봉사단체 소속 봉사자, 기업체 봉사단,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 모집 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문묘 내·외부 환경정비, 명륜당 마루 칠하기 등 봉사활동을 함께 해 우리의 문화재 문묘를 깨끗하게 단장했다.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과 의원들은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은 문화재의 보고 종로를 우리 손으로 더욱 빛나고 아름답게 가꾸고 문화재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라며, 종로구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종로구의회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종로구는 국보와 보물, 사적 등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문화재가 어느 곳보다 많은 지역으로 서울 문묘뿐만 아니라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고궁을 비롯해 보신각, 사직단, 동묘 등 주요 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