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러시아워에 즐기는 음악여행
퇴근길 러시아워에 즐기는 음악여행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3.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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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러시아워 콘서트」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연

LG아트센터의 인기 공연 '러시아워 콘서트'가 올해에도 이어진다.

'러시아워 콘서트'는 차량 정체 구간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LG아트센터의 지리적 특성에 착안해 평소 공연을 즐길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이 러시아워 동안 짧은 공연을 보고 여유 있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러시아워 콘서트'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장르와 재미있는 콘셉트의 공연들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4월 18일 국내 탱고재즈밴드 '라 벤타나'가 출연하는 '브라보 탱고'가 첫 포문을 열고, 5월 23일 '음이 난무하는 클래식'이란 뜻의 '음란한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집시 기다리스트 '박주원 밴드'가 6월 14일 '6현 위의 집시'와 9월 13일 '몽골 to 페르시아'를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으로 11월 12일 '3호선 버터플라이'의 'Dreamtalk' 공연을 끝으로 2013년 러시아워 콘서트는 막을 내린다.

저녁 7시에 시작해 60분간 공연되며, 티켓은 전석 1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