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축제『서울국제음악제』5월 개막
클래식음악축제『서울국제음악제』5월 개막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3.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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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려

세계 수준의 클래식음악축제로 성장한 2013 서울국제음악제가 오는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4개 공연장, 6개 단체, 7회 공연으로 음악팬들을 찾아온다.

서울국제음악제는 2009년 작곡계의 전설 폴란드의펜데레츠키와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참여로 국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돼 지난해를 제외한 매해 개최돼 왔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비올라주자 '유리 바쉬메트', 러시아의 전설적인챔버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전 세계에서 러브 콜을 받는 최정상의 현악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 미국 명문 음대 커티스 출신의 솔리스트로 구성된 '커티스 온 투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마카오 오케스트라'가 중국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챔버 오케스트라 '서울바로크합주단'과 지휘자 '찰스올리비에리먼로', 메트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 플루티스트 '데니스브리아코프'의 협연과 폴란드 실내악팀 '프리마비스타스트링쿼텟'이 피아니스트 '보리스크랄예비치'와 플루티스트 '이현주'와 함께 올리는 협연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아울러 클래식 향유층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클래식 프린지 페스티벌'을 도입하고, '메이퀸 티켓' 제도를 통해 전 공연 티켓 중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