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힐링「구_체_경」展
스포츠 힐링「구_체_경」展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4.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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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현대미술전시 4.19~6.23

소마미술관은 이달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현대미술전시 「구_체_경 힐링 그라운드」展을 개최한다.

조정화作 은반위의 요정

곽남신, 조정화, 백남준, 조해영, 서동주, 사윤택, 최무영, 이길우, 데이비드 걸스타인, 베한트 할프헤르 등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현대미술작가 22명이 참여해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여가와 스포츠라는 콘텐츠 가치를 제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구(球), 체(體), 경(景) 등 3가지 주제로 이뤄져 있다.

김현숙作 <Workout>(2013), oil on laser cut-out aluminum, 86x179.5x2.5cm

구(球)는 원과 구체를 의미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시간의 영원성을 암시한다. 동시에 스포츠와 놀이에 있어 중요한 도구인 공을 의미하기도 한다. 체(體)는 우리의 몸을 뜻하며, 스포츠 스타의 얼굴과 역동적인 몸짓이 보여주는 에너지를 함축한다. 경(景)은 위의 구와 체가 조화를 이루어 여가를 즐기고 있는 치유의 풍경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최무영作 영웅-권투

관람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며, 전시기간 중 관람객의 참여와 전시 이해를 돕는 사인회 및 강연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 02-425-1077, www.soma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