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식 관련 행사 열려
5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식 관련 행사 열려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3.04.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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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차례상 차림 해설 듣기와 화전·화채 시식 등 다양한 체험 가능

화전
5일 정오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식날 행사 『진달래의 계절, 한식과 청명』가 진행된다.

한식날은 동지에서 105일째 되는 날로, 예로부터 손이 안드는 날이라 하여 성묘를 가고 산소에 무덤이 헌 곳에 떼를 입히거나 화전과 쑥절편이 올라간 차례상을 차리는 등 각종 풍습이 남아 있다.

이번 행사는 정오부터 남산골한옥마을 공동마당과 민씨가옥에서 화전·화채 시식, 전통 놀이마당, 탈 만들기, 팽이 색 입히기, 차례상 해설 듣기 등이 오후 6시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화전·화채 시식은 12시, 13시, 14시, 15시 매시 정각에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탈만들기, 전통팽이 색 입히기는 유료로 진행된다. (문의 : 02-2266-6923~4, http://hanokmaeul.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