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프린지 참가팀 등 모집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린지 참가팀 등 모집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4.04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마추어 소리 경연대회 ‘나도야 소리꾼’, 모든 음악 장르 참여 가능한 ‘소리프린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가 우리 소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아마추어 소리 경연대회 ‘나도야 소리꾼’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축제의 장을 더욱 활기있게 만들어 줄 ‘소리 프린지’의 참가팀, 축제기간 동안 관객과의 접점에서 많은 활약을 해 줄 소리축제의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리프린지' 참가팀 공연 모습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마추어 소리 경연대회 ‘나도야 소리꾼’의 참가팀 공모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나도야 소리꾼’은 귀명창이 많기로 유명한 전주의 국악애호가들과 아마추어 소리꾼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서, 경연 형태를 띄고 있지만 모든 시민들이 소리와 음악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흥겨운 한마당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분야는 판소리와 민요로 나뉘며, 공연시간은 5분 내외로 준비하면 된다. 개인 및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나이 및 참여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우리 소리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2013jisf@naver.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5월 24일 소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축제의 장 곳곳에서 월드뮤직, 퓨전국악, 인디밴드, 힙합, 재즈,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낼 ‘소리프린지’ 공모가 이달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소리프린지는 국내외 모든 장르의 전문예술단체 및 아마추어들이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장르와 방식으로 음악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들도 소리프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보다 더 다양화 된 방식 안에서 관객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자 한다.

공연의 공간과 무대의 구성에 따라 △소리프린지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 △조인(JOIN) 버스킹 △거리콘서트 △버스킹(Busking) 소리팝콘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든 장르의 음악이 가능하며, 이 중 전통국악 또는 퓨전국악팀,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접목을 시도한 크로스오버팀, 창작 작품이 있는 참가팀은 선발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isf@naver.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5월 24일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활동가 '소리천사'

2013 전주세계소리축제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 홍보기획, 행사운영, 행사지원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해외동포, 국내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소리천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최종 350여 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소리축제 기간 동안 축제의 장 곳곳에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활약하게 된다.

한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문의 : 063-232-8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