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가족사랑 바자회 개최
SH공사, 가족사랑 바자회 개최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3.04.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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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사옥에서 위기·취약가정 생계비 지원 위한 바자회 열어

서울시 SH공사는 위기·취약가정 생계비 지원을 위한 가족사랑 바자회를 오는 17일 실시한다.

SH공사는 2006년도부터 매년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 지역사회 내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실시해왔다.

사옥 1층 공간을 활용해 의류, 건강식품, 기타 사회복지법인 연계기관 생산물품을 판매하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 생계비 지원 및 한부모·장애가족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바자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취약가정을 도우면서 물품도 알뜰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떡볶이, 파전, 생과일주스 등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들어선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간 연대의식의 향상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