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에서 펼쳐진 삼국의 각축' 주제로 6월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싱그런 봄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역사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한강유역에서 펼쳐진 삼국의 각축'을 주제로 23일 개강하는 제4기 한성백제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고대 삼국의 갈등 및 전쟁을 각 나라별로 살펴보고 백제 한성기 방어체계로서 풍납토성의 기능을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 양기석 교수의 '삼국간의 전쟁 양상과 발발 원인'을 주제로 한 강의 등 역사학 및 고고학 두 측면에서 신라, 고구려, 가야, 통일신라시대의 한강유역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시민(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무료로 운영한다. (문의 : 02-2152-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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