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위원장에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 선출
문화재위원장에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 선출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3.05.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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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등 9개 분과위원장 선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새로 위촉된 79명의 문화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갖고, 임기 2년(2013.5.1.~2015.4.30.)의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7일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정배 문화재위원장

위원장단 선출은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 제3조(위원장과 부위원장)와 제6조(분과위원회의 조직)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하여 진행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2명),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등 9개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이 선출됐다.

제26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은 김정배 가산불교문화연구원 이사장(전 고려대학교 총장)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임돈희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과 박강철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이 지명됐다.

분과별 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김동욱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 박문열 △사적분과위원장 김정배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 임돈희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 김학범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 심정보 △근대문화재분과위원장 김영식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 박강철 △세계유산분과위원장 이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