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함께 하는 이색 체험展 ‘미술관으로 간 소리’
온가족 함께 하는 이색 체험展 ‘미술관으로 간 소리’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5.10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는 아름다움·듣는 즐거움·이야기 미학 융합돼 창의적 체험 제공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자녀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이색 체험 전시회가 열린다. 

유아음악감수성계발센터 한국오디에이션음악교육연구소(이하 오디)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일석이조 체험전, 오디의 창의 체험 프로젝트1 - ‘미술관으로 간 소리’를 6월 2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소중한 자녀에게 보는 아름다움과 듣는 즐거움, 이야기의 미학이 융합된 창의적 체험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시켜 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는 다양한 설치미술과 소리로 표현되는 빗길, 전화기 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악보책과 함께 공감각적으로 감상하는 음악도서관, 가면상자를 쓰고 노래와 이야기를 만드는 노래하는 상자, 각종 소리와 모양의 재료들로 자신만의 악기를 만들어 보는 소리 담는 병, 스스로 소리와 구조, 움직임을 창작해보는 소리모빌, 이야기의 구조와 캐릭터를 가지고 스토리텔링을 해보는 이야기 모빌 등 다채로운 체험 방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오디 피아노교육을 멀티미디어로 체험할 수 있는 아이패드 존(i-Pad Zone) 등이 마련돼 있어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만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가정의 달을 맞 특별가로 체험할 수 있다.

즐거움과 교육효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이색 체험전을 통해 자녀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입장권은 어린이 1만2천원, 성인 8천원이다. 평일 예매 25% 할인, 3인 이상 가족 할인 등 여러 할인 혜택이 있으니 입장권 구매 시 참고하길 바란다. (문의 : 02-511-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