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바이양갈구 대표단, 중구의회 방문
몽골 바이양갈구 대표단, 중구의회 방문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3.05.13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 약속

지난 6일 중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몽골 바이양갈구 대표단이 중구의회를 방문했다.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과 황용헌 부의장, 이혜경 위원장이 몽골 엘덴 장관과 바이양갈구의회 델거바트 의장 일행과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우호교류 협력을 맺고 있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이양갈구 구의회 델거바트 신임의장 외 몽골의 인구개발사회복지부 엘덴 장관이 함께 방문했다.

몽골 바이양갈구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중구 광희동에 소재한 몽골사회복지서비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99년 4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우의를 다져온 중구의회를 함께 방문하게 됐다.

이날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 황용헌 부의장, 이혜경 복지건설위원장은 방문단을 맞이해 중구의회의 시설과 연혁, 그리고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양 도시간의 주요 관심사항과 지속적인 우호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또한 특별히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면서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박기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델거바트 바이양갈구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14년간의 두 지역간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뤄 우호관계에 더욱 큰 힘이 되고 동반성장의 또 다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