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생 미술영재 양성
서울시, 초중생 미술영재 양성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3.05.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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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으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

서울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우나 미술에 재능을 지닌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서울시 미술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80% 미만 가정의 자녀이며,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30명씩 총 80명을 서류 및 실기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대한 2차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3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umki.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대학교 동양학과 신하순 교수 외 현 화단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현직 작가 등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오는 7월부터 여름인텐시브 미술캠프에서 가을·겨울 정기교육까지 이어지는 8개월간의 집중수업을 받게 되며 한국화, 서양, 입체,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