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뮤지컬 ‘어린이 캣츠’가 이달 19일부터 7월 4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국내 어린이 뮤지컬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공연으로 꼽히는 ‘어린이 캣츠’는 배우들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이브 무대와 실감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어린이 캣츠’는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고양이 분장과 역동적인 춤, 유쾌하고 재치 있는 11곡의 뮤지컬 넘버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매 공연마다 매진되며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온 작품이다.

특히 기존의 ‘캣츠’와 달리 ‘오즈의 마법사’의 이야기처럼 구성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소재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고양이 ‘라리’, 용기를 가지고 싶은 겁쟁이 고양이 ‘거비’, 아름다운 외모가 부러운 뚱보 고양이 ‘탱글이’, 무지개가 사는 언덕을 가고 싶은 방랑 고양이 ‘아치’, 친구들을 골탕 먹이지만 실은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 도둑고양이 ‘탐탐’ 등 각각의 단점을 가진 고양이들이 등장해 서로 도와 소원을 이루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나가는 내용으로 이뤄져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꿈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티켓은 전석 2만5천원이다. (문의 : 02-2049-4700~1, www.naruar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