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의 하룻밤, 온라인 예약으로 쉽게
한옥에서의 하룻밤, 온라인 예약으로 쉽게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3.06.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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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60여 개 한옥체험살이 숙박예약 홈페이지 구축

종로구는 관광객들이 한옥 숙박체험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옥체험살이 숙박예약 홈페이지(http://www.hanokstay.org)를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종로구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60여 개 한옥의 200여 객실에 대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숙박예약을 할 수 있으며, 북촌을 포함하여 종로의 많은 명소에 대한 자세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한국어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 중, 영어·중국어·일어까지 4개 국어로 서비스를 확장 운영하고, 무료숙박 체험권 제공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한옥이 밀집돼 있는 북촌의 지역특성과 한옥숙박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2009년부터 한옥체험살이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다.

한옥체험살이 브랜드 사업은 종로구 내에 있는 한옥집 중 빈방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집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종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한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통한옥으로 건립된 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재동 54-1)를 운영해 한옥체험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 종로구 관광산업과02-2148-1854, 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02-742-99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