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국악 꿈나무, 전통문화 감성 이어가길"
종로구의회 "국악 꿈나무, 전통문화 감성 이어가길"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3.06.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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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복동 의장 등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참석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과 오금남·강민경·경점순 의원이 지난 16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열린 제13회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본선 개막식에 참석했다.

종로구와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사)한국국악협회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 예선 총 215팀(기악 131팀, 성악 49팀, 타악 35팀)이 출전했으며, 그 중 각 부문 상위 4팀(총 36팀)이 본선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복동 의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국악을 비롯한 전통문화에 대한 의식을 높여 고유의 전통문화적인 감성을 훌륭히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권위 있는 전통국악의 등용문이 돼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신인 국악인을 발굴·육성하는 계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