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 '예술과 힐링'
매년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여름예술학교를 운영해 온 예술의전당 어린이미술아카데미는 올해 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기획 프로그램 '예술과 힐링'으로 수강생을 맞는다.
독창적인 생각의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예술교육의 본질에 도달하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에 쫓기며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 가족과의 소통, 자연과의 교감,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의 우수 프로그램, 하버드대, 카이스트, 서울대 등 국내외 유명 대학 출신의 강사들로 구성된 이번 어린이 여름예술학교는 어린이들의 특기와 적성, 관심분야에 따라 다양한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테마여행,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무용, 인문, 건축, 디자인 등의 수업을 개설했다.
더불어 아이들의 즐거운 정서활동을 돕기 위해 상담사 및 예술치료 자격을 갖춘 전문 교사들을 배치해 창작활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힐링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강 대상은 5세에서 7세의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교 1~6학년생이며, 수업은 △7월23일부터 27일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등 총 2차에 나눠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반 10~12시, 오후반 2~4시 각 2시간씩이며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ticket.co.kr/academy/)에서 가능하다. (문의 : 02-580-1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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