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건축가 상’에 신혜원 등 선정
‘젊은 건축가 상’에 신혜원 등 선정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3.06.24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생활공간 개선·서민복지 등에 새로운 대안 제시해 호평

2013년도 ‘젊은 건축가 상’에 신혜원(lokaldesign 소속), 김주경·최교식(㈜오우재 건축사사무소 소속), 조장희·원유민·안현희(제이와이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소속) 등 3개 팀, 6명이 선정됐다.

김주경·최교식 ㈜오우재건축사사무소 공동 소장作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

‘젊은 건축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신혜원 lokaldesign 대표作 <2012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의 선정은 선정 건축가들의 작품이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 및 시민의 일상 생활공간의 개선 그리고 서민복지와 기본적인 거주의 권리와 관련된 공공 프로젝트 사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심사위원회의 심사평이 반영된 것이다.

‘젊은 건축가 상’은 2008년부터 문화부가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201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 초대돼 작품 전시회를 갖고, 그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축 관계자 및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 및 과정, 자신의 건축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