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 실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 실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6.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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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유물·독도·한글·아리랑 등 소재로 누구나 참여 가능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오는 7월 1일부터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문화를 활용한 문화상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상작 중 일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직접 상품화해 박물관 상품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박물관 유물 △독도, 아리랑, 한글 △기타 우리나라 전통문화 등을 소재로 한 문화상품 디자인이며, 대한민국 국민(개인,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예선심의와 본선심사(PT 경쟁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우수작 중 대상으로 선정된 1인(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9월 1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cfnmk.or.kr)를 통해 공모 접수가 가능하며, 수상작과 시상일자는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문화를 국민의 아이디어를 빌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상품 개발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공모전 개최 취지를 밝히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