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3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 참가 모집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3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 참가 모집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7.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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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간 영화 제작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이달 19일까지 신청 가능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영화학교인 ‘2013년 여름 제3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를 8월 1일부터 4일까지(1차), 8월 12일부터 16일까지(2차) 각각 제주도 남원과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개최한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신영균 설립자(왼쪽 가운데)와 안성기 재단 이사장(오른쪽 가운데)이
‘꿈나무 필름아트캠프’ 참가자 어린이들과 환하게 웃으며 “출발!”을 외치고 있다.

'꿈나무 필름아트캠프'는 예술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해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마련한 사업의 일환으로,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명예교장으로 참여하고, 20여 명의 영화전문 강사진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도한다.

1차 캠프는 2011년까지 정부가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육성해 온 제주도 남원초등학교 및 제주 일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캠프 강사진이 현지로 이동해 실시한다.

2차 캠프는 서울 근교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되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2차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이달 19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홈페이지(www.shinyoungkyun.com)에서 다운로드 해 작성 후 이메일(syk.artcamp@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꿈나무 필름아트캠프'는 제1회 캠프부터 성공적으로 개발 시행한 교재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 전반에 걸친 체험 실기 교육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교육이 구성돼 있다.

2차 캠프는 참가자가 식대와 간식비만 부담하면 교육비와 캠프 운영비용 등 일체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지원한다. 행사 주관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교육용 촬영기자재 대여 등 현물을 지원하며,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교육 현장인 남양주종합촬영소 내의 촬영장과 영화인들이 이용하는 호텔 수준의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문의 : 02-746-9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