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작가 알타임 조
그래피티 작가 알타임 조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7.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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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 대형 그래피티 등 거리문화 담은 작품 선보여

알타임 조의 첫 개인전 'SOME PEOPLE'이 이달 19일부터 8월 7일까지 재미갤러리에서 열린다.

<Street Maker> Arcylic on Canvas 80x130cm 2011

2001년부터 제이앤제이크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창작활동을 펼쳐온 알타임 조는 이번 전시를 통해 10여 년 동안 이어온 작업에서 얻은 노하우를 쏟아낸 작품들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명 'SOME PEOPLE'은 MOST PEOPLE과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를 추구하는 그래피티 작가, DJ, B-boy 등 거리 문화의 구성원들을 지칭한다.

6m에 달하는 대형 그래피티 작업과 아트토이 작가 Coolrain, 나무 조각 작가 양재영, 스트릿 아티스트 JunkHouse 등 과의 협업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작가와 함께 직접 그래피티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샵이 7월 26일 및 27일, 8월 2일 및 3일 등 총 4회 진행돼 관람객과 작가의 소통의 시간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rtimejoeseoul)을 통해 전시회 준비 상황과 전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오프닝은 19일 오후 6시이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 및 DJ·랩퍼·B-Boy들의 힙합 공연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문의 : 02-549-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