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 사단의 'ESCAPE 매직 콘서트'
마술사 이은결 사단의 'ESCAPE 매직 콘서트'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7.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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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마술사 3인이 선사하는 오감자극 충격

국내 최초 세계마술대회 참가하고 국내 유일 최다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마술사 이은결이 연출하고, 최상의 기량을 뽐내는 후배 마술사들로 이뤄진 'ESCAPE' 팀의 매직콘서트가 이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열린다.

이은결이 연출한 마술에는 스토리와 메시지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방송 등을 통해 마술이 대중들에게 많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ESCAPE 팀은 보다 더 신비롭고 새로운 마술을 선보인다. 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오감을 자극할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산뜻한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ESCAPE팀은 이은결의 총 연출 및 지도 아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참가해 당당히 파이널 TOP10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 마술의 새로운 팀 구성과 색다른 연출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이은결 사단의 유호진, 홍준표, 이훈 등 마술사 3인이 출연해 기존의 틀에 박힌 마술이 아닌 함께하는 컬트적인 마술과 퍼포먼스를 구사한다. 단순한 기술에 그치지 않고, 색다른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받는 라이브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진은 2012 국제마술연합회 마술대전에서 아시아 최초 그랑프리(종합 1위)를 당당히 차지한 마술계의 다크호스이다. 이외에도 2010 이탈리아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빠른 손놀림과 아이디어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임에도 한국 마술계의 저변확대 방안 및 끊임없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홍준표는 전 세계 모든 마술사들의 꿈의 무대인 미국 매직캐슬에서 한국인 최초 공연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06 미국 마술대회 3관왕을 차지하고, 국내 및 해외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마술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발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 동아인제대 마술학과의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훈은 경력 9년의 실력으로 인정받는 천재소년 마술사이다. 2008 세계대회에서 청소년 부문 1위를 차지한 16살의 최연소 마술사로서, 차세대 한국 마술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과 러브콜을 받고 있다.

티켓은 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이다. (문의 : 02-317-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