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통명전에서 배우는 궁궐 역사
창경궁 통명전에서 배우는 궁궐 역사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08.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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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0월까지 강연 펼쳐져, 7일부터 선착순 예약

이달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창경궁 통명전에서 ‘2013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창경궁 통명전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좌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은 궁궐과 이에 얽힌 역사를 다양한 주제로 풀어보는 강좌로서, ‘창경궁 통명전, 잠자는 궁궐의 역사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창경궁과 관련이 있는 조선시대의 정치적 사건과 역사적인 인물, 창경궁의 수목 등에 관한 강연이 펼쳐진다.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1830)의 삶과 예술’을 시작으로, 박상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창경궁의 우리 나무 이야기’를, 이근호 한국학중앙연구원 위원이 ‘조선 후기의 정치 사회 현장, 창경궁’과 ‘대민소통의 창구, 홍화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한 주제의 강연을 1회(90분)에서 2회(180분)로 확대함으로써, 각 강좌의 내용에 내실을 기하고 더욱 심도 있는 강연이 이뤄지도록 했다.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통명전의 규모를 고려해 매회 50명으로 참가자 수가 제한된다.(단, 창경궁 입장료 1,000원 별도)

7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예약시스템(http://cha.it-1.co.kr/cgg)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문의 : www.cha.go.kr 공지사항, http://cgg.cha.g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