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옆, 세종마을 전선지중화사업 추진
경복궁 옆, 세종마을 전선지중화사업 추진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3.08.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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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시장~필운대로길~행촌동 대성빌라 옆 도로 등

오금남 종로구의회 전 의장은 지난 8일 오후 강남구 소재 한국전력공사 윤석열 배전개발처장과 한명관 배전개발팀장을 직접 방문해 전선지중화 사업의 필요성 설명과 함께 공사요청 공문을 정식으로 제출했다. 오 전의장이 공사요청한 구간의 전주는 체부동 금천교시장 일대(자하문로1길 300여m, 자하문로2길 140여m 전주27본), 필운대로길 일대(사직동주민센터~군인아파트 전주 47본) 그리고 행촌동 171번지 대성빌라 옆도로(약 50여m 구간 전주4본)까지 전체 78본이다.

특히 오 전의장은 “필운대로길 전선지중화사업은 서울시가 2010년 4월 15일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고시했으나 아직까지 한전에는 서울시로부터 어떠한 공사 요청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전 측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