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명동 인사동이 ‘들썩들썩’
이번 주말 명동 인사동이 ‘들썩들썩’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10.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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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시민 수백명 플래시몹 이벤트

 이번 주말 서울 명동과 인사동에서 대학생 100명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플래시몹을 펼친다.

 19일 문화의 날 기념식에 맞춰 대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들썩들썩 서포터스’들이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들썩들썩 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여러 복장으로 춤과 노래가 있는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온라인상에서 끼와 열정,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들썩들썩 페스티벌’의 일환인 이번 깜짝 이벤트에는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플래시몹은 19일 오후 1시에는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3시에는 인사동 온누리수도약국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에는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달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커뮤니케이션 등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들썩들썩 페스티벌은 홈페이지(www.들썩들썩.kr 또는 www.jumpingfestival.kr)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동영상과 사연을 올리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재능을 기부하고 싶은 공연자와 공연이 필요한 곳을 연결시켜주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오는 27일에는 들썩들썩 페스티벌의 1차 야외공연이 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린 사람들 중, 6명(팀)이 누리꾼들의 투표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돼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