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축구로 하나되다.
관광인 축구로 하나되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3.10.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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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축구대회’로 격상 개최, 환대실천 다짐도

관광인들이 축구를 통해 화합과 환대실천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기배 ‘제18회 관광인 축구대회’결승전이 열린 지난 13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은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 참가자들이 경기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환대실천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영예의 우승팀은 서울 경연회 축구단(이하 경연회)이 FC KTC(Korea Travel Club)를 4-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3위는 대전 세계로 축구단이 수상했다.

대회 MVP와 다득점상에는 경연회의 손영태 선수가, 감독상에는 팀을 3위에 진출시킨 대전 세계로 축구단의 이승민 감독이, 야신상에는 경연회 양해민 선수, 수비상에는 FC KTC의 전수현 선수가, 노력상에는 올 첫 출전으로 적은 팀 인원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훌륭히 경기를 치러낸 한국MICE협회 축구단 최재길 주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 개막식에서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대전광역시관광협회 이일행 회장, 충청북도관광협회 이상영 회장, 한국 MICE협회 오성환 회장, 대한여행인 축구협회 임현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관광 출범 50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환대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관광인 축구대회’는 그동안 여행업계 종사자의 동호인들이 모여 ‘대한여행인 축구대회’로 시작된 행사로 작년부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최로 본격 진행됐으며, 올해 최초로 ‘전국 관광인 축구대회’로 확대했다.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