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와 한국예총, 문화예술분야 MOU 체결
한양대학교와 한국예총, 문화예술분야 MOU 체결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3.1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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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구체적 전략과 실행방안 마련
한양대학교와 한국예총은 20일 문화예술분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사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게 된다.

이날 한양대와 한국예총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컨텐츠와 예술인정보, 지역예술문화행사 DB를 한데 어우르고 이를 예술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왼쪽)과 임덕호 한양대학교 총장이 MOU를 맺은 뒤 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임덕호 총장은 “ 화예술인들의 정보 외에도 창작활동과 관련된 컨텐츠를 IT 기술과 접목해 체계화와 다야안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또한 “소수의 대중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형성된 예술문화 콘텐츠의 유통시장 편중 현상이 안타깝다”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창작활동과 관련된 컨텐츠가 사장되지 않고 소통되기 위해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 회장은 “예술인 정보 및 지역의 예술문화 컨텐츠까지 망라해 체계적으로 운용된다는 것 자체가 획기적인 대국민 서비스”라며 “이를 위한 DB 구축 및 서비스 방안모색 등을 통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