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예술제 ‘새개의 풍경’ 16일부터 석관동캠퍼스 갤러리/예술극장 로비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내달 18일까지 석관동캠퍼스 갤러리 및 예술극장 로비에서 2014년 신년예술제 ‘세개의 풍경’을 개최한다.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을 앞둔 다양한 시각 예술작가들이 참여하는 신년예술제 ‘세개의 풍경’은 모두 세 가지 기획전 풍경Ⅰ,Ⅱ,Ⅲ으로 9명의 작가가 주제에 따라 시간과 공간을 달리해 작품을 선보인다.
풍경Ⅰ‘서늘한 모서리’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해 28일까지 석관동캠퍼스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풍경Ⅱ ‘13일의 공간’은 7명의 작가의 작품이 내달 6~18일 석관동캠퍼스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풍경Ⅲ ‘탈출과 변신’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예술극장 로비전시관에서 개최된다.이 가운데 특히 풍경Ⅲ ‘탈출과 변신’은 갤러리 공간을 벗어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전시회로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영상, 작곡, 무대미술 전공자들도 참여해 다양한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총기획한 최준호 기획처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최되는 예술제에서 시각예술작가들로 이루어진 예술제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영상예술들이 결합되고 융합할 수 있도록 신년예술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신년예술제의 전체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문의 02-746-9492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