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이 배출하는 시각예술작가들의 새로운 무대
한예종이 배출하는 시각예술작가들의 새로운 무대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4.01.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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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예술제 ‘새개의 풍경’ 16일부터 석관동캠퍼스 갤러리/예술극장 로비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내달 18일까지 석관동캠퍼스 갤러리 및 예술극장 로비에서 2014년 신년예술제 ‘세개의 풍경’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을 앞둔 다양한 시각 예술작가들이 참여하는 신년예술제 ‘세개의 풍경’은 모두 세 가지 기획전 풍경Ⅰ,Ⅱ,Ⅲ으로 9명의 작가가 주제에 따라 시간과 공간을 달리해 작품을 선보인다.

▲ 곽상원_토끼사냥
풍경Ⅰ‘서늘한 모서리’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해 28일까지 석관동캠퍼스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풍경Ⅱ ‘13일의 공간’은 7명의 작가의 작품이 내달 6~18일 석관동캠퍼스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풍경Ⅲ ‘탈출과 변신’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예술극장 로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특히 풍경Ⅲ ‘탈출과 변신’은 갤러리 공간을 벗어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전시회로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영상, 작곡, 무대미술 전공자들도 참여해 다양한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주원_과거가 과거를 부르는 밤 _서늘한 모서리
이번 행사를 총기획한 최준호 기획처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최되는 예술제에서 시각예술작가들로 이루어진 예술제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영상예술들이 결합되고 융합할 수 있도록 신년예술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년예술제의 전체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문의  02-746-9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