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벤처 '평창사람들'(www.pcsaram.com)과 함께 30분이면 조리 가능한, 표고버섯장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표고는 면역력 증진에 좋은 약리 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칼로리는 적어 1년 중 면역력이 가장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 건강관리에 효과적으로 손꼽힌다. 또한 표고는 비만과 변비 걱정 없는 여성식품으로 유명하며, 표고에 들은 구아닐산은 강력한 감칠맛을 내기 때문에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해,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린다.
동의보감에서는 표고버섯이 기를 강하게 하고, 입맛을 좋게 하며,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예로부터 표고는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렸으며, 중국에서는 '불로장수 식품',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의 식품'으로 사랑받아 왔다. 다.
표고버섯은 단백질과 당질, 콜린, 퓨린과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베타글루칸의 일종인 레티난과 에리타테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대표적인 웰빙 식품으로 손꼽힌다. 참고로, 레티난은 천연 방어물질인 인터페론을 만들어내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작용을 하며, 에리타테닌은 핏속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표고장조림' 레시피는 먼저 되도록 생 표고(표고버섯 300g)를 사용하며 색이 선명하고 탄력이 있는, 한 잎에 쏙 들어 갈 정도의 작은 크기를 고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갓 안쪽이 손상되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해 두고, 건표고를 사용할 시 물에 1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 표고 고유의 탱탱한 촉감을 되살린 후 사용한다.
이어 준비한 조림장 재료(진간장 1/4컵, 물 1컵, 설탕 1티스푼, 생강 약간, 메추리알 한판)를 모두 넣고 한소끔 끓인다. 표고를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표고가 잠기도록 자작하게 졸여준다. 이때 입맛에 따라 꽈리고추나 청양고추를 첨가하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나경희 평창사람들 대표는 "표고장조림은 향긋한 버섯향과 표고 고유의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어른들 술안주는 물론 밥투정 많은 아이들 반찬으로도 더없이 좋다”면서 "올겨울엔 친환경 표고버섯으로 만든 대표적인 웰빙식품 표고장조림을 즐기며 덤으로 가족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사람들'(www.pcsaram.com)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식자재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직영'노아농원'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며, 평창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