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전통공예디자인강좌 연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전통공예디자인강좌 연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4.03.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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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종진)은 2014년 한국문화의집 전통공예디자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 전통문화교육원 교육 현장, 실습(철물-대장간)

 강좌는 4월 8일 ~ 7월 29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삼성동 한국문화의집에서 진행되며, 전통공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45만원으로 관련학과 재학생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강좌는 전통 공예품이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전통 방식으로 제작되는 공예품에 현대 디자인을 가미해 창의적인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다룬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수강생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우리의 전통공예품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전통공예디자인강좌를 기획했다.

 수강 과목은 ‘전통공예이론’, ‘디자인 이론 및 기획’의 기본이론과 ‘전통공예의 현대적 활용 사례’, ‘현장학습’, ‘디자인 실기’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강의 초반에는 전통공예에 깃든 한국적 아름다움에 대해 공유하고 디자인 발상, 리서치 등 ‘디자인 기획’의 기초부터 브랜드구축, 마케팅 등 ‘디자인경영’에 대한 분야까지 고루 살펴본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현업 종사자들로부터 생생한 사례와 경험을 들어보고 실기단계에서는 직접 자신만의 디자인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접수마감은 4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한국문화의집 홈페이지(www.kous.or.kr ) 또는 한국문화의집(02-3011-17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