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국민 히트곡 제조기’, ‘영원한 젊은 오빠’ 등 화려하게 반세기 가수 활동을 펼쳐 온 남진이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신곡발매를 기념하는 ‘효’ 콘서트를 부산과 울산, 창원에서 개최한다.

 남진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단순히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콘서트를 뛰어넘어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현란한 댄스와 깊이 있는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아직도 공연 생각을 하면 설렌다. 한국 가요계의 한 획을 긋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 팬 여러분들에게 최상의 무대를 드리기 위해 연습도 체력관리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120분간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신곡을 포함한 남진의 주옥같은 히트곡까지를 아우르며,  5월 10일 부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7일에는 울산, 31일에는 창원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은 오는 12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윤다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