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H-스타 페스티벌 집행위원단 발족, 사업발표회 개최
2014 H-스타 페스티벌 집행위원단 발족, 사업발표회 개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03.10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예술인 발굴 및 사회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미래의 연극∙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재능과 열정 넘치는 청년 공연예술인들의 뜨거운 경연으로 이뤄지는 ‘2014 H-스타 페스티벌(H-Star Festival)’ 개최를 앞두고, 10일 집행위원단 발족과 함께,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 H스타페스티벌 사업발표회 단체컷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14 H-스타 페스티벌(H-Star Festival)은 지난해 “하트드림 페스티벌(H.Art Dream Festival)”에서 축제 명을 변경해, 연극·뮤지컬을 총망라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축제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연극·뮤지컬을 경연하는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열린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 경연대회를 넘어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 발굴에서부터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 기성공연의 오디션, 리딩 참여 및 캐스팅 기회 부여, 브로드웨이 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통해 진로 탐색의 과정을 거쳐 사회 진출까지 확보해줌과 동시에 공연예술계를 이끌어 갈 진정한 연극∙뮤지컬 스타를 양성해 청년 공연예술인 사회진출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기상 수상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연계해, 차세대예술인력 육성(AYAF) 실연자 Track에 후보 등록이 되는 특전도 준다.

 2014 H-스타 페스티벌(H-Star Festival)의 집행위원단으로는 (주)신시 컴퍼니 박명성 예술감독(2015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막식 총감독),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손상원 회장(㈜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을 필두로, 12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2014 H-스타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7일까지 예선 참가 팀을 모집한다. 이후 예선전을 4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연극·뮤지컬 각 7팀씩 총 14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해, 오는 7월 말부터 아르코 예술극장, 동숭아트센터,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등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 선정 팀에게는 소정의 제작비와 무대를 위한 조명 및 음향 기술이 지원되며 단체상, 개인상, 연극·뮤지컬 각 연출상·연기상·희곡상 등 총 3,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선 참가 신청 접수는 우편으로 받고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사)한국공연프로듀서 홈페이지(www.kapap.co.kr) 또는 2014 H-스타 페스티벌 공식블로그(blog.naver.com/hstarfest)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02-741-1204)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