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수학여행 유치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개최
설악권 수학여행 유치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3.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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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DMZ박물관, ‘안보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

 강원도DMZ박물관은 설악권 수학여행 및 단체 관광객 유치관계자를 초청해, 안보관광지 연계 상품 설명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 설악권 수학여행 유치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안보관광의 필요성을 부각하고 DMZ박물관의 역사적 탄생 배경과 냉전유산의 관광자원 소개를 통한 안보관광지(통일전망대, 화진포)와의 연계관광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관람객 유치 증대는 물론 새로운 안보관광지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강원도DMZ박물관은 지난 2월 전국 10,824개 초·중·고교에 수학여행 관람 안내문을 발송해 수학 여행단 유치에 주력하는 등 향후 안보교육 전문박물관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실행하고 있다.

 2009년 8월 14일 개관한 DMZ박물관은 지난해 16만 6천명을 비롯해, 개관 이래 지금까지 총 6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195개 학교 31,0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지로 찾아오는 등 DMZ를 대표하는 안보학습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