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타임캡슐', 노원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융·복합 예술체험
'ARTs 타임캡슐', 노원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융·복합 예술체험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3.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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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술·무용·연극 감상 프로그램에서 공연관람까지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 노원구는 오는 4월 5일부터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토요문화학교’를 연다.

▲ 오는 4월 5일부터 열리는 토요문화학교, '아츠캡슐'의 포스터

 토요문화학교 “ARTs 타임캡슐”은 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분야 전 장르에 걸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해설과 감상법 배우기, 그리고 감상소감을 다양한 예술적 방법으로 표현하는 감상 및 체험프로그램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ARTs 타임캡슐”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교육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생생하고 유익한 현장체험예술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RTs 타임캡슐”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 지휘자 임창배 교수(음악),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김순정 교수(무용), 예술과 시민사회의 오상길 대표(미술), 2003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양정웅 연출가(연극) 등 각 분야의 최고의 강사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영상물 감상 및 예술가들의 즉석 공연을 통해 음악과 미술, 음악과 음악, 음악과 무용, 음악과 연극 등으로 구성된 융·복합 장르를 한데 즐기고 배울 수 있으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기획공연 및 전시 관람도 할 수 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예술감상 및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물론, 또래 간의 친화, 나아가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전액 무료로, 오는 4월 5일부터 4주를 1기수로 하여 8기수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2289-67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