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6일 북서울 꿈의숲…학생‧학부모 등 1000명 참가
강북구는 26일 오전 북서울 꿈의숲에서 강북구 독서동아리협의회와 함께 ‘제5회 강북가족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책을 통해 자녀의 생각을 이해하고 가족이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어린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사고력‧창의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행사에는 어린이 500명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또는 강북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18일까지 학교 또는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6305)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30분 대회장 본부석에서 참가등록을 한 후 미리 지정한 도서를 받아 읽은 다음 오후 4시까지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감상문 분량은 초등1‧2학년은 200자 원고지 2~장, 3‧4학년은 3~4장, 5‧6학년은 5장 이상이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 60편이 선정돼 5월23일 구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표창된다.
한편 구는 ‘책 읽는 강북구’를 위해 U-도서관 시스템 구축, 학부모 독서 간담회,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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