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 개최
충무아트홀,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 개최
  • 김한나 기자
  • 승인 2014.06.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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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서울시립미술관, 25일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려

충무아트홀은 연간 상설 문화사업인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 을 19일과 25일 각각 개최한다.

이 공연은 ‘문화예술(arts)을 통한 시민소통(citizen+talk)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시작돼 올해 남대문경찰서와 대경중학교에서 1,000여 명의 지역민들과 함께했다.

19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미술과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어, 일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25일에는 이화여자고등학교 유관순기념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충무아트홀 상주단체이자 해설이 있는 클래식 시리즈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함께한다. 피아노 콰르텟, 피아노 솔로, 바이올린, 색소폰, 클라리넷 협연을 통한 조화로운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외에도 영상, 영화 등 시각예술과 미술, 음악, 건축, 문학, 패션 등 문화예술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프로그램 다각화로 지역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23회 열린 ‘사랑방 콘서트’ 를 향상시킨 공연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와 강연으로 확대하고자 ACT(arts+citizen+talk)라는 사업명으로 올해부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