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중소기업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스타들, 중소기업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 최은실 기자
  • 승인 2009.07.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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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100인의 스타와 함께하는 힘내라! 중소기업’ 협약식 개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동일)와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덕화),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노동조합(위원장 김응석), 탤런트 유태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의 스타와 함께하는 힘내라! 중소기업’ 협약식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 졌다.

▲왼쪽부터 이덕화 이사장, 정동일 조직위원장, 홍석우 청장, 김응석위원장, 탤런트 유태웅씨가 서명을 한 협약서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스타 100명이 참여해 중소기업과 일 대 일 결연을 맺어 기업의 홍보대사로 나서 중소기업의 판매증진과 브랜드홍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먼저 홍성우 중소기업청장은 “화면으로 보던 스타들을 직접 보니 좋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신다고 하시니 더 좋다”라며 “이렇게 많은 스타들이 일 대 일 결연으로 함께해 주시니 중소기업이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정동일 조직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워 이렇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게 됐는데, 이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힘을 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이덕화 이사장은 100명의 연기자를 모아 사업에 참여했다.

이덕화 이사장은 “처음에 스타 100명을 모아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다. 그러나 내로라하는 100명의 연기자를 모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일에 참여하여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을 했고, 농담 섞인 이야기도 하며 행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 김응석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노동조합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응석 위원장은 “배우는 대중의 사랑으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배우는 대중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도울 길이 생겨 조금이나마 우리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한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가 열리고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이덕화 이사장과 정동일 조직위원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김응석 위원장이 함께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오치우 위원과 이덕화 이사장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덕화 이사장과 정동일 조직위원장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정동일 조직위원장이 다른 위원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 왼쪽부터 이덕화 이사장, 정동일 조직위원장, 홍석우 청장, 김응석 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최은실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