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공간정보 융복합 특성화대학원’ 선정
안양대, ‘공간정보 융복합 특성화대학원’ 선정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7.03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핵심인재 양성에 앞장서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한 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 교수와 학생들

안양대(총장 김석준)는 『공간정보 융복합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성화대학원은 IT, 문화, 에너지 등 사회 각 분야를 공간정보와 융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유도할 우수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성화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이 심사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국토교통부에서 1인당 연간 약 12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안양대는 향후 3년 이내 공간데이터베이스, GIS 활용체계구축 세미나, 공간정보특론,공간분석특론, 도시정보시스템 특론, 고급지도학 및 시각화 세미나, 공간정보 프로젝트 관리,위성영상응용 특론, U-City구축 및 관리론 등 다양한 공간정보 특성화 교과목을 개설해 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성화고교로 선정된 인천기계공업고와 MOU를 체결해 교육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대학교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의 협력 내용은 교사 및 학생 기술연수, 교재개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 신동빈 교수는 산·학·연·관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국내 산업체 인턴쉽, 전문가 특강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공간 정보 창의인재 양성과 새로운 공간정보 융복합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