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14 어린이 국악큰잔치 마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14 어린이 국악큰잔치 마쳐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7.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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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현악, 민요, 판소리, 풍물, 무용 부문 41개팀 수상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후원의 ‘2014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가 지난 12일~13 양일간 간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 제고와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국악큰잔치 사진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115팀 447명이 참여한 이번 경연은 관악, 현악, 민요, 판소리, 풍물, 무용의 6종목에서 본선을 통과한 각 부문 1등(금상)팀 간에 경합으로 최종 대상 수상자가 선정됐고, 총 41개팀이 수상했다.

결선에 오른 금상 수상자에는 관악에 이성민(김포 신풍초등학교), 무용에 김단아(성남 수진초등학교), 판소리에 박예림(산청 덕산초등학교), 풍물에 김현정외 5명(포항 대해초등학교), 현악에 임우성(안동 강남초등학교)학생이 선정됐으며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유산가를 부른 예산 예산초등학교 이지은 학생이 수상했다. 본 대회의 수상자들은 향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에 초청, 무대에 설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