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제2회 종로구청장배 생활체육 치어리딩대회」개최
종로구,「제2회 종로구청장배 생활체육 치어리딩대회」개최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7.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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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팀 500명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 선보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0일(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지봉로 5길 7-5) 대강당에서「제2회 종로구청장배 생활체육 치어리딩대회」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 치어리딩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활체육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각 치어리딩팀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이고 동호회원들끼리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대회는 20개 팀 500명이 참가하며,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치어리딩팀이다. 종목은 ▲액션 ▲스턴트 ▲댄스(POM, 힙합, JAZZ 통합) 3종목이다.

시상은 ▲대상 ▲우수지도자상 ▲종목별 우승 ▲인기상 ▲특별상으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체육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종로구민회관 사용과 진행 시 필요한 행정사항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종로구는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족구 등 23개 종목, 265개 클럽에서 총 10,078명의 동호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보조금 지급기준을 마련해 집행 투명성과 형평성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이 동호회 사람들과 교류하며, 평소 갈고 닦아 온 실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주민들의 심신이 건강해지고 나아가 삶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