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삼청공원 유아숲 체험장 개장
종로구삼청공원 유아숲 체험장 개장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7.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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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체험장 흙놀이터 하늘놀이대 자갈개울 창의놀이숲 등 세부시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삼청공원(북촌로 134-3)에서 『삼청공원 유아숲 체험장 개장식』을 가진다.

주민과 종로구 내 어린이집 ․ 유치원 원장과 원아 및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체험장 주요시설 탐방, 기념촬영 및 테이프커팅, 숲 체험가 지도아래 어린이 숲 체험 시연이 이루어진다.

숲 체험 시연 코스는 ▲숲 속 교실 ▲모험놀이대 ▲숲어울림터 ▲창의놀이숲 ▲순환산책로 ▲소나무숲 쉼터 ▲곤충아파트다.

이 과정에서 물속 생물 관찰과 자연 속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자연물을 이용한 작은 숲속 음악회 등도 만날 수 있다.

‘유아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숲 속에서의 놀이와 학습을 통해 정서 발달과 건강 증진을 이룰 수 있는‘자연형 놀이터’다.

시비 6억 9천 2백만 원을 들여 조성한  자연체험과 숲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동심의 숲」,「물의 숲」, 「숲속의 숲」의 크게 3가지 테마로 조성된 삼청공원 유아숲 체험장은 ▲숲속교실 ▲등반체험장 ▲흙놀이터 ▲하늘놀이대 ▲자갈개울 ▲창의놀이숲 ▲물놀이터 ▲자연형 놀이터 등의 세부시설로 구성됐다.

종로구는 체험 참여를 원하는 종로구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 참여자의 자발적인 체험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야외활동이 적고 마땅한 체험놀이가 없는 아이들이 유아숲 체험장을 조성하게 됐다.”며“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