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배우 송윤아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해운대’ 시사회에 신랑 설경구 격려차 참석
영화배우 커플인 설경구와 송윤아가 결혼 후 두달여만에 공식 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이 나들이 장소로 택한 곳은 바로 거대한 쓰나미가 몰아치는 '해운대'였다.
7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해운대’는 국내 최초의 재난 영화로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하는 쓰나미라는 재앙의 한 가운데 놓인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해운대' 시사회에 참석한 송윤아는 남편 설경구의 열연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시종일관 흐믓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거친 커플 연기로 만났다가 2006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 연인이 돼 2년여 열애 끝에 지난 5월 많은 논란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양문석 기자 msy@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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