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클래식이 만나 관객을 사로잡다
영화와 클래식이 만나 관객을 사로잡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8.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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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오브스트링스의 '시네마클래식' 콘서트

▲ 장일범 음악평론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 정상의 현악 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Joy of Cinema Classic>(영화속 클래식이야기)공연이 이달 18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속 클래식 명곡을 들려줌과 동시에 영화 장면들을 무대 위에 투사해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ClassiCinema' 천국을 보여주게 된다. 

프로그램 1부에는 Pachelbel의 ‘Canon’ (영화 “엽기적인 그녀"中), J. S. Bach의 ‘Air for the G String’ (영화 “공감” 中), D. Shostakovich의 ‘Waltz No.2’ (영화“번지 점프를 하다” 中) 등을 연주로 한국영화관으로 꾸며지며, 2부에서는 Entertainer (영화 “스팅” ost), Gabriel's Oboe (영화 "미션" ost), In The Mood (영화 "스윙걸즈“ ost), por una cabeza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등 세계 명작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이성주 감독은 “최상의 연주하모니를 통해 앙상블의 감동을 관객의 마음속까지 전달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멤버들의 다양한 무대경험과 탄탄한 팀워크, 넘치는 활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 조이오브스트링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참여해 클래식음악과 영화속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며 무대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고전과 낭만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이 잔잔해 지는 한여름밤의 꿈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 관람료 :  R석  2만원, A석 1만 5천원
■ 문의 : www.nowonart.kr 또는 02-951-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