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소년원 맞춤프로그램 진행해
서울시, 서울소년원 맞춤프로그램 진행해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8.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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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문학창작촌’ 방문해 작가와의 만남 가져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문화를 걷다' 예술프로그램을 오는 지난 22월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역사, 예술 등 서울의 특색있는 공간탐방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는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의 우수학생 20명을 초청해 ‘연희문학창작촌’을 방문하며, 현역 작가들의 활동공간 탐방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이상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예술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체계적인 문화콘텐츠 지원 및 문화예술체험 등 문화향수 기회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과의 전반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