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예술인의 재능기부 나눔공연
종로구는 오는 30일 '제2회 주민과 함께 하는 돗자리 음악회' 를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공연으로 집 가까이에서 편하고 아름다운 음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회에서는 ▲난타와 궁중무 등 가회동자치회관프로그램 공연과 ▲주민참여 노래자랑 ▲관내 학교 댄스동아리와 사물놀이, 어린이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돗자리음악회는 재능있는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이다.”면서 "이러한 문화적 공감이 지역주민들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돗자리음악회와 같은 다채로운 지역공동체 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총 20회의 돗자리음악회를 개최해 올해도 가회동을 시작으로 17개동별 돗자리음악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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